모나씨 즐거운하루 86

[임신 5주차] 임신테스트, 첫 산부인과 방문, 아기집은 아직이네요 (임신 극극초기 증상)

배란일 그리고 14일 후 해본 임신테스트 본격적으로 배란테스트를 시작하고 마지막 생리일 기준 +19일차에 배란피크가 뜨고, +20일차에 배란일을 맞이했다. 기준 28일 생리주기에 비해 일주일이 늦은 배란일이었다. (나는 평소 생리주기가 비교적 28일에 근접했고 또 주기도 꽤 규칙적이었는데, 전 달에 화이자 백신 2차를 맞은 것이 이번달 배란 주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개인적인 피셜이다.) ▽ 배란테스트 이야기 2022.04.12 - [모나씨 즐거운하루/임신기록] - [임신 0~4주차] 본격 배란테스트, 배테기사용법, 테스트시작일 결정하기, 수치 확인하는 방법, 배테기피크 [임신 0~4주차] 본격 배란테스트, 배테기사용법, 테스트시작일 결정하기, 수치 확인하는 방법, 배 본격적인 배란테스트 ..

[임신 0~4주차] 본격 배란테스트, 배테기사용법, 테스트시작일 결정하기, 수치 확인하는 방법, 배테기피크

본격적인 배란테스트 시작 임신 결심후 임신준비하기 ↓↓ 2022.04.11 - [모나씨 즐거운하루/임신기록] - [임신결심] 아이를 갖기로 결심하다. 그런데 111,222가 도대체 뭘까? [임신결심] 아이를 갖기로 결심하다. 그런데 111,222가 도대체 뭘까? 임신을 결심하다 내 나이 33살. 두달 남은 내년에는 34살이 된다. 서른살이 되던 해에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했고, 신혼을 1~2년 즐겁게 보내고 32살에 아기를 가져서 33살에 뿅 낳는 것이 우리의, 아 deepblog.tistory.com 임신 결심을 했다. 임신을 결심하고, 배란테스트기를 샀다. 유명한 '스마일 베테기 데이비드'. 30개의 검사 스트립이 들어있고, 한달에 약 15개 정도를 쓴다고 가정했을 때 약 2달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

[임신결심] 아이를 갖기로 결심하다. 그런데 111,222가 도대체 뭘까?

임신을 결심하다 내 나이 33살. 두달 남은 내년에는 34살이 된다. 서른살이 되던 해에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했고, 신혼을 1~2년 즐겁게 보내고 32살에 아기를 가져서 33살에 뿅 낳는 것이 우리의, 아니 나의 막연한 계획이었다. ​ 그러던 중 코로나가 터지고, 찐으로 즐겼어야 할 내 신혼생활에 아쉬움이 남기 시작했다. 올해는 해외여행도 한번 못갔는데. 아기 생기면 앞으로 최소 5년(?)은 못갈텐데.. '임신'이라는 것에 쉽게 마음이 먹어지지 않았다. ​ 그러다 신혼집 전세 만기가 다가오고, 연장할지 내집마련을 할지 고민하다가 지금 아니면 못살 것 같아 영끌에 영끌을 하여 집을 마련했고, 이사를 하게 되었다. 난생 처음으로 억단위의 빚이 생겼고, 맞벌이를 놓아버릴 자신은 더더욱 없어졌다. ​ 그렇게 신..

거북알로카시아의 힘겨운 겨울나기 (잎무름병. 과습이원인?!)

여름 내내 크고 시원시원한 잎을 끊임없이 내어주며 쑥쑤 잘 자라주었던 나의 사랑 거북알로카시아. (또는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 그랬던 거북이에게 힘겨운 시련이 찾아왔다. 병명을 알 수 없는 ㅜㅜ 잎 무름병에 걸린 것........ 이렇게 심하도록 왜 내버려 두었던 걸까. 처음엔 가장 큰 잎 끝자락에서 처음 생겨났다. 잎 한쪽 끝이 노랗게 되더니 검어졌다. 처음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여태 씽씽했던 거북이였기에 그러다 건강해지겠지 했다. 그러다 겨울이 깊어지고 햇빛의 양이 적어지고 베란다에서 실내로 들어오면서 환기도 잘 안되는 환경으로 모든 것이 변해서 그랬던 건지 검은 얼룩은 점점 번져 다른 잎들까지 잠식해버렸다. 뒤늦게 절반을 넘게 병들어버린 잎을 과감히 잘라줘보았지만 계속해서 번져가는 것은 막을..

[장미허브외목대3] 장미허브 외목대&토피어리수형 완성!

장미허브를 8년 간 수형이고 나부랭이고 두서없이 키워오다가 작년 초여름부터 외목대로 키우기에 도전하고 있다. 2020/07/24 - [모나씨 즐거운하루/베란다놀이] - [장미허브외목대1] 장미허브 번식시키기 & 외목대로 키우기 도전 [장미허브외목대1] 장미허브 번식시키기 & 외목대로 키우기 도전 외목대 키우기 근황 ↓↓ 2020/08/31 - [준초이x모나(feat.둥이)/베란다놀이] - 장미허브 외목대 키우기 근황 2012년부터 키우고 있는 장미허브가 있다. 아무리 관리를 안해주고 관심을 안줘도 꿋꿋이 deepblog.tistory.com 2020/08/31 - [모나씨 즐거운하루/베란다놀이] - [장미허브외목대2] 장미허브 외목대 키우기 근황 [장미허브외목대2] 장미허브 외목대 키우기 근황 요렇게 장..

20년 12월 둥이. 털찐 겨울고양이

항상 통통하고 털이 복슬복슬 하지만 겨울엔 유독 가슴털이... 복슬복슬하신 분. 심장 뿌셔. 요새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보일러를 펑펑 돌리다 보니 뜨신 마룻바닥에 뒹굴거리다 잠들기 좋아하는 분. 저 포실포실한 배를 보라... 손이 가지 않을 수 없다는. 다른 고양이들은 배를 절대 못 만지게 한다는데. 둥이는 강아지마냥 내가 쓰다듬으면 발라당 누워서 폭풍 배 쓰담도 허락한다는. 나에 대한 무한 신뢰인가. 감동의 눈물. 크리스마스에는 촛불 켜고 메리축하도 했지 :) 남편 통통이와 내가 함께 맞이하는 9번째 크리스마스! 그래서 촛불도 9개. 둥이는 내년에 5살~~~ 덩치는 이래뵈도 나이는 꽤 어리신 분. 그 박스는... 너에게 좀 작지 않니? 일단 들어가보는 박스사랑 둥이. 12월의 털찐 고양이 일기 끝.

몬스테라 아단소니 물꽂이 번식하여 당근마켓에 판매한 이야기

올 여름, 무성하게 자란 몬스테라 아단소니를 이발시켜(?) 물꽂이를 잔뜩 했었더랬다. 몬스테라 무성하게 자란 이야기 ↓↓ 2020/06/14 - [모나씨 즐거운하루/베란다놀이] - 몬스테라 아단소니 한달 폭풍성장 몬스테라 아단소니 한달 폭풍성장 지난 5월 10일, 몬스테라 아단소니가 우리집으로 왔다. 얼핏보면 조화같은 독특한 모습의 몬스테라 아단소니. 여기저기 무심하게 구멍난 모습이 시크해보여서, 수태봉을 따라 울창하게 넝쿨넝쿨 deepblog.tistory.com 몬스테라 물꽂이 한 이야기 ↓↓ 2020/07/25 - [모나씨 즐거운하루/베란다놀이] - 몬스테라 아단소니 가지치기 & 물꽂이 번식하기 몬스테라 아단소니 가지치기 & 물꽂이 번식하기 간만에 비가 개인 토요일 아침, 남편은 아침일찍 시험을 보..

20년 11월 둥이의 세상부러운 일상

수컷 코숏 치즈냥인 둥이. 몸무게는 7.8kg 거대 왕냥이. 애기같이 꼭 내품에 들어와서 잔다. 거대한 왕냥이 둥이는 내 품에 가득참 ㅎㅎ 어느 날 주말 아침 눈떠보니 둥이가 아침까지 여전히 내 품안에 들어와있어서 사진 한장. 표정 뭔데 ㅎㅎ 실물 크기 체감. 어린이 정도 되는거 아닙니꽈. 항상 내 품 저자리에 저렇게 자는 걸 좋아해서 내가 항상 왼쪽을 보고 잘 수밖에 없다. 남편을 보고 누우면 그 사이로 꼭 들어오려고한다. 질투쟁이. 꼭 침대 옆으로 와서 이쪽으로 보고 누으라고 내 옆구리를 엄청 판다. 나만봐 이건가. 아직 잠이 덜 깬 둥이는 침대 끝에 항상 더 누워있곤한다. 잠둥이. 밤새 내 품에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데 내 왼쪽 발밑 한구석에서 자는것도 좋아한다. 그래서 항상 저 침대 모퉁이 침대보가..

701호 베란다 초록친구들 월동 준비 !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 나름 회사일이 바빠서 생각만 하고 포스팅을 하지 못했다. 건수 생길 때마다 포스팅 해야지~ 하고 사진찍어놓은 것이 사진첩에 가득한데. 11월이 되고, 어떤 날은 밤기온이 영하를 들락날락 하면서 베란다 친구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우리집 베란다에는 월동이 힘든 초록친구들이 많기에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집안으로 들여야한다. 베란다에 살고있는 많은 초록친구들. 겨울이 오기 전에 어서 집으로 들어가자! 식탁을 부엌쪽으로 옮기고 식탁이 있던 해 잘들어오는 자리를 식물에게 내어준다. 식물집사라면 창가는 무조건 식물들에게 내어주는 법이니까ㅡ * 실내 식물 월동하기 아직 식탁을 옮기기 전, 가장 햇빛을 잘 받는 자리에 베란다 친구들을 모두 모아놓았었다. 우리집은 남동향이라 오전~2시 ..

아가베 아테누아타 두달 근황

여전히 변함없는 나의 베란다와 왕냥이 둥이. 옛날 청소기가 너무 가운데에 똬악 있네ㅋㅋ 저 뒷벽을 좀 칠해볼까 하는 마음이 가득한데, 전셋집이라 내맘대로 해도되나 백번 고민중. 아가베 아테누아타의 근황을 기록해본다. *9월 아가베 모습 9월 초 칼라디움 스프링플링과 수채화고무나무와 함께 이사온 아가베 아테누아타. 잎이 마치 불타오르는 태양을 닮았다. 배송 오면서 아래 잎 몇개는 상처 입어 떼어줌. 한달 정도의 적응기를 마치고 분갈이를 해주었다. 원래 더 일찍 해주려고 했으나 마땅한 마음에 드는 화분을 찾지 못함+회사일이 바쁨 으로 인해..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림..! 한달 후 아가베 독사진. 전혀 변함이 없어보이지만.. 맨 위 잎사귀가 하나 났다! 가운데에 항상 뾰족하게 새 잎이 돌돌 말려있는데 그 ..

알로하, 나의 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 키우기&성장기)

알로카시아는 분명 이렇게 멋진 아이인데, 나의 알로카시아는 흔히 보는 시원시원한 잎의 키가 큰 그런 알로카시아가 아니다. 아주 귀엽고 미니미한 미니 알로카시아다. 쨘 ㅡ 귀엽고요. 근데 이만큼 자라기까지 무려 2년이나 걸렸다는 사실. 2018년 10월에 알로카시아는 우리집에 왔다. 논현동 빌라 인테리어할 때 그 집 테라스에 큰 알로카시아 옆에 자그맣게 자라고있던 아가를 분양받음. 알로카시아 초보였던 나는 분갈이를 잘 못하여 아기 알로카시아를 무름병에 걸리게 하였고, 그로인해 애기 손가락만한 구근마저 반토막으로 잘린 후 오랜기간 물꽂이로 우선 뿌리내리기에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 그 기간이 거의 1년 쯤...? 아래쪽 브론즈 화분에 있는 잎 두장 난 귀여운 아이가 바로 아가 알로카시아다. 혹여 또 무름병에 ..

파인애플 키우기 나도 도저언 ㅡ!

결론은, 파인애플을 사다 꼭다리를 잘라 키우려면 파인애플이 아직 설익은, 싱싱한 놈을 고르세요. 나처럼 이런 꼭지부터 노오랗게 자~알 익은 파인애플을 고르면 망합니다. 어쩐지 파인애플이 너무 싸다했지. 2900원이었으니 이미 말 다함. 익을대로 익어서 얼른 팔아버려야 하는 파인애플을 사다가 호기롭게 키워보겠다 했으니. 댕 ㅡ 강. 과육은 아주 노오랗게 잘 익었지만 크라운은 꽤 싱싱하다(?) 생각했던 녀석을 골라왔건만. 노란 파인애플 과육을 잘 잘라서 통에 담아놓고. 한조각 먹어보니 어찌나 잘 익었던지 신 맛도 별로 없더라. 과육이 남아있으면 썩어버린다 하여 끝에도 잘 정리해주고. 단단하고 뾰족한 잎파리도 열장 정도만 남겨놓고 정리하라하여 하나하나 뜯다보니 읭? 대파세요? 오십장 정도 뜯어내니 드디어 열잎..

베란다 새식구들:) 수채화고무나무, 아테누아타, 칼라디움 스프링플링

긴 장마가 가고 좀 여름다워지는가 싶더니, 태풍 8호 바비와 9호 마이삭이 차례로 올라와 자꾸자꾸 해를 가리고 비를 뿌린다. 우리집 베란다 초록친구들은 여름해다운 해도 며칠 보지 못하고 꾸역꾸역 견뎌가는 중. 코로나로 어수선하고 요즈음, 사람도 식물도 힘든 나날들. 우리집 고양이만 평화로운 듯 하다. 그 와중에도 베란다에는 새식구들이 들어옴. 자꾸자꾸 비만 와서, 새식구들 들이는 것이 조금 조심스러웠지만 밖에 마음껏 나가지도 못하는데 내가 보고싶은 식물이나 집안에서 맘껏 보자 싶어 마구마구 보상받듯 식쇼핑. 그렇게 수채화 고무나무, 아테누아타, 칼라디움 스프링플링이 차례로 우리집에 이사를 왔다:) 수채화 고무나무 친구 (이름 : 최수고 씨) 마치 캔버스에 수채화를 해놓은 듯한 무늬가 매력적인 수채화 고무..

[장미허브외목대2] 장미허브 외목대 키우기 근황

요렇게 장미허브 외목대를 예쁘게 키워보고싶어서 도전한지 어언 두달 차. 장미허브 외목대 만들기 첫 과정은 아래에 ↓↓↓ 2020/07/24 - [모나씨 즐거운하루/베란다놀이] - [장미허브외목대1] 장미허브 번식시키기 & 외목대로 키우기 도전 [장미허브외목대1] 장미허브 번식시키기 & 외목대로 키우기 도전 외목대 키우기 근황 ↓↓ 2020/08/31 - [준초이x모나(feat.둥이)/베란다놀이] - 장미허브 외목대 키우기 근황 2012년부터 키우고 있는 장미허브가 있다. 아무리 관리를 안해주고 관심을 안줘도 꿋꿋이 deepblog.tistory.com 7/25일, 약 한달 전 요만했던 아이들이.. 8/30일 현재 이렇게 자랐습니다. 나란히 쪼로록 1,2,3번 장미허브들. 외목대로 잘 키워서 나눔 할 목적..

마이셰프 프리미엄 밀키트 ‘문어담은 약신 해신탕’ 먹어본 솔직한 후기

마이셰프 프리미엄 밀키트 “문어담은 약신 해신탕”을 먹어보았다. 중복 기념 시누이 협찬으로 처음 먹어본 밀키트 ㅎㅎ 며칠 전, 시누이네 회사에서 중복 기념으로 직원들에게 밀키트를 보내준다고 했는데, 시누 본인은 혼자 살아서 안 먹을 것 같다며 오빠야네(우리집) 먹으라고 보내주었다. 고마워요 아가씨:) 인생 닭갈비 세트1, 문어담은 약신 해신탕 세트 1 이렇게 스티로폼 박스에 꼼꼼히 포장되어 우리집으로 도착! 남편준초이에게 뭐 먼저 먹을래~? 했더니 해신탕 당첨! 금요일 저녁 일찍 퇴근하고 여유있게 준비해보았다. 흠 이런건 처음인데 맛있으려나? “문어담은 약신 해신탕” 냉장제품이라 유통기한은 길지 않다. 제품을 받으면 즉시 냉장보관! 유통기한은 8월 3일 까지로, 금요일(7/31)에 받았으니 약 4일 정도..

베란다 새식구:) 안녕, 나의 올리브나무 외목대 한달 차

한달 전 베란다에 새 식구가 들어왔다. 너무너무 사고싶었지만 과연 우리집에서 잘 클까..? 유칼립투스처럼 보내버리진 않을까 걱정이 되어 차마 들이지 못했던 녀석을, 올리브 나무를 우연한 기회에 들여오게 되었다 :) 때는 합정역 교보문고에서 남편과 데이트를 하던 날, 핫트랙스에서 가지런히 진열되어있는 공기정화식물 완제품을 습관처럼 들여다보고있었는데, 그 옆에 외목대의 가느다란 나무를 발견한 남편최씨가 '오, 이거 예쁘다!'며 '사줄까?' 를 시전. 오잉? 또잉? 정말이욤? ㅇ_ㅇ?!! 첨엔 '아니야 괜차나.. 집에 식물 많은데..' 라고 했지만, 머릿속에선 이미 어디에 놓을지 자리잡기 완료. 배시시 웃으면서 '근데 어디에 놓지..?헤헤' 하니 웃으면서 흔쾌히 나무를 사주신 멋진 남편최씨. 그 날을 기념하기..

몬스테라 아단소니 가지치기 & 물꽂이 번식하기

간만에 비가 개인 토요일 아침, 남편은 아침일찍 시험을 보러 떠났다(?) 잘보고와 뽀뽀구씨. 덕분에 아침일찍 일어난 나는 커피한잔 내려서 베란다로 직행. 오늘은~ 음, 무성한 아단소니를 좀 정리해볼까? 지난 5월에 우리집에 들어온 이후, 두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구마구 자라 머리가 산발이신 아단소니님. 분갈이 이후 하루가 멀다하고 새순을 내어 우리집에서 가장 잘 자라는 식물 1위로 등극함. 이런 성장속도라면 번식시켜서 금방 아단소니2를 만들수도 있겠다 싶어 과감하게 가지치기를 시도했다. 사실 좀 충동적으로 잘라버려서 이미 잘려버린 사진뿐.. 자르고보니 내가 원래 자르려던 곳에서 한참이나 많이 잘라버려서 갑자기 텅 비어버린 아단소니의 밑둥(?)을 보고 잠시 얼음. 그러다 아단소니니까 괜찮아^^^ 또 금방 ..

[장미허브외목대1] 장미허브 번식시키기 & 외목대로 키우기 도전

외목대 키우기 근황 ↓↓ 2020/08/31 - [준초이x모나(feat.둥이)/베란다놀이] - 장미허브 외목대 키우기 근황 2012년부터 키우고 있는 장미허브가 있다. 아무리 관리를 안해주고 관심을 안줘도 꿋꿋이 살아 여태껏 우리집 베란다 한컨을 차지하고 있는 녀석이다. 식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때 키우던 아이라 수형이고 뭐고 없어 ㅡ 남편과 연애하던 시절, 남편의 삭막한 자취방에 내가 선물해주었던 장미허브. 개천절에 선물해주어서 ‘개천이(일명 처니처니)’ 라고 이름붙여주고 우리와 긴긴 연애시절을 함께 보냈던 녀석이다. 남편의 자취방에 있다가, 졸업하고서는 몇년 간 회사근처 나의 오피스텔에 살다가, 마침내 우리가 결혼하여 이 집에 함께 살고있다. 한 동안 정말 관리를 안해주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도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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