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씨 즐거운하루/내고양이둥이

20년 11월 둥이의 세상부러운 일상

모나:) 2020. 11. 24. 17:08

 

 

 

수컷 코숏 치즈냥인 둥이.

몸무게는 7.8kg 거대 왕냥이.

 

애기같이 꼭 내품에 들어와서 잔다.

거대한 왕냥이 둥이는 내 품에 가득참 ㅎㅎ

 

어느 날 주말 아침 눈떠보니 둥이가 아침까지 여전히 내 품안에 들어와있어서 사진 한장.

표정 뭔데 ㅎㅎ

 

 

 

실물 크기 체감.

어린이 정도 되는거 아닙니꽈.

항상 내 품 저자리에 저렇게 자는 걸 좋아해서 내가 항상 왼쪽을 보고 잘 수밖에 없다.

남편을 보고 누우면 그 사이로 꼭 들어오려고한다. 질투쟁이.

꼭 침대 옆으로 와서 이쪽으로 보고 누으라고 내 옆구리를 엄청 판다.

나만봐 이건가.

 

 

 

아직 잠이 덜 깬 둥이는 침대 끝에 항상 더 누워있곤한다. 잠둥이.

밤새 내 품에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데 내 왼쪽 발밑 한구석에서 자는것도 좋아한다.

그래서 항상 저 침대 모퉁이 침대보가 꼬질꼬질해짐. (둥이 털 주의)

 

 

 

밥 줘라아ㅡ

 

침대가 아니어도 어디든 누울수 있지 ㅎㅎ

 

 

 

낚시놀이 와중에도 바닥에서 결코 떨어지지 않는 저 하체.

 

 

 

 

사진이 다 누워있는거밖에 없네.. 나름 꽤 돌아다니는데 그래도.

둥이가 제일 좋아하는 카샤카샤 붕붕이를 물어뜯으며.

털쪄서 보송보송하구나 ㅎㅎ

 

 

아, 저 펫크미 자동급식기는 정말 잘샀다고 생각하는 물건.

귀찮지 않을 때 리뷰 한번 남겨보아야지.

 

 

11월의 털찐 겨울고양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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