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씨 즐거운하루/내고양이둥이

20년 12월 둥이. 털찐 겨울고양이

모나:) 2020. 12. 29. 10:40

 

 

항상 통통하고 털이 복슬복슬 하지만

겨울엔 유독 가슴털이... 복슬복슬하신 분.

 

 

심장 뿌셔.

요새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보일러를 펑펑 돌리다 보니

뜨신 마룻바닥에 뒹굴거리다 잠들기 좋아하는 분.

 

 

저 포실포실한 배를 보라...

손이 가지 않을 수 없다는.

 

다른 고양이들은 배를 절대 못 만지게 한다는데.

둥이는 강아지마냥 내가 쓰다듬으면 발라당 누워서 폭풍 배 쓰담도 허락한다는. 

나에 대한 무한 신뢰인가. 감동의 눈물.

 

촛불 냄새 킁킁 맡는 표정

 

크리스마스에는 촛불 켜고 메리축하도 했지 :)

남편 통통이와 내가 함께 맞이하는 9번째 크리스마스! 그래서 촛불도 9개.

둥이는 내년에 5살~~~ 덩치는 이래뵈도 나이는 꽤 어리신 분.

 

 

박스가 글케 좋니?

 

그 박스는... 너에게 좀 작지 않니?

일단 들어가보는 박스사랑 둥이.

 

12월의 털찐 고양이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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