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다. 오늘은 비엔날레 가는 날! 그리고 상훈과는 따로 관광이다! 사실 베네치아는 거의 비엔날레 보러 온 거기때문에 기대하고 있는데 정말 가기도 전에 너무 너무 피곤했다. 어젯밤에 잠잔걸로는 부족해 이틀밤 쯤은 푹 자줘야되는데.. 비엔날레에 일찍 안가면 길게 줄서야된다고 민박집 사장님이 겁주는 바람에 일찍 일어났다. 게다가 입장료는 12유로나 하고 수상버스는 16유로나 했다. 망할 관광베네치아. 아트스튜던트도 얄짤없다. 프랑스가 좋았지ㅠㅠ 엉엉 파리에 있을 땐 몰랐는데 정말 지나고 나니 파리 생각이 많이 난다. 파리가 좋긴 좋았구나.. 나의 사랑 Paris. 물론 아트스튜던트때문만은 아니다^^ 중앙역에서 로마로 가는 기차를 예약해놓고 수상버스를 타고 아르쎄날레 역으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