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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배당주] 5월 SBUX 배당 입금 !

5월의 마지막 배당주자는 스타벅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사 마시는 대신 15000원짜리 스타벅스 원두 200g을 사서 아침에 머신으로 커피를 추출해 텀블러에 담아다닌다 :) 1만 5천원으로 2샷 기준 약 14번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마시는 날도 있고 안마시는 날도 있으니 커피값 1만5천원으로 약 한달 정도를 나는 듯 하다. 카페인 중독자는 커피를 포기할 수 없어 이렇게라도 아메리카노를 마셔야한다. 매일 커피 사먹지 않고 모은 돈(?) 으로 스타벅스 주식을 6주 샀었다. 그리고 이번에 첫 배당을 받음 >.< 꺄 2.09 usd * 1,200원 = 2,508원 비록 아직은 한 잔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값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지만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는 스타벅스 주식이 이뻐죽겠다. 오늘 기준 수익률..

이케아 크루스닝(KRUSNING) 펜던트 풍성하고 예쁘게 만드는 팁

얼마 전 마감을 끝낸 M체인점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이케아 크루스닝 펜던트를 20개 정도 조립했다. 이제 눈감고도 만들 지경. 그냥 꾸깃꾸깃 하면 되는 이케아 크루스닝 펜던트 조립은 무척 쉽지만 여러개 만들어본 노하우로 그래도 좀 더 풍성하고 예쁘게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해본다. 그냥 꾸깃꾸깃 하게 만들면 모양이 잘 안잡힘! 아래 방법대로 해보세요~ 이케아 크루스닝 펜던트 예쁘게 만들기 준비물: 이케아 krusning 펜던트, hemma 펜던트부속, forut 펜던트부속 이케아 크루스닝 펜던트를 준비한다. 43cm의 작은 사이즈를 준비했다. 포장 안에 한지 구성과 부채꼴 모양의 아크릴이 있음. 먼저 아크릴을 원통형으로 조립해준 뒤 한지 가운데 구멍에 끼워넣어준다. 요렇게 둥그렇게 말아서 요기에 딸깍 하고 ..

[미국배당주] 5월 OHI, O, MAIN 배당 입금!

금요일 마감을 앞두고 있는 본업으로 한창 정신이 없던 어제 오전, 키움에서 배당입금 알림 문자가 왔다 :) 꺄! O와 OHI, MAIN에서 각각 1.38$, 3.99$, 2.44$가 입금되었다. 헤헤. 매월 기록해나가고 있는 나만의 배당표. 5월 초에 들어온 T의 배당금 3.54$까지해서 총 11.35$의 배당금이 입금되었다. 그리고 5월엔 아직 스타벅스 배당도 남아있다!11.35USD * 1200원 = 13,620원 나의 수익률은 여전히 두자릿수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고 기계적으로 한주 한주 씩 매수해나가야지. 나는 아직 젊고 내가 살아갈 동안 주가가 오를 기회는 충분히 많이 있다. 이제 첫 시작하는 단계이다보니 배당수익이 훌쩍 훌쩍 뛰고 있다. 배당금이 적은 달도, 많은 달도 있겠지..

둥이 너, 무좀!?? (고양이 지간염, 발톱 염증, 발톱 곰팡이, 눕눕백 첫 사용)

어느 날 부터인가 둥이 오른쪽 앞발 2~3번째 발톱에 까맣게 때가 끼기 시작했다. 나는 얘가 베란다나 화장실? 어디서 실컷 놀고 낀 단순히 때인줄 만 알았다. 응아가 묻었나 싶어 냄새를 킁킁 해봐도 발바닥 꼬순내만 날 뿐 딱히 역한 냄새는 나지 않았다. 근데 그놈에 때는 발톱을 깎고 발톱이 또 자라고 발톱을 또 깎아도 늘 그자리에 까맣게 있었다. 뭐지. 뭘까. 그리고 알게모르게 오른발 발톱을 깎일 때 좀 더 싫어하는 기색이 있었다. 나는 항상 왼발을 먼저 깎이고 오른발을 깎였는데, 오른발을 깎일 때 쯔음 둥이의 인내의 시간이 다한 줄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니 엊그제 둥이 발톱 깎일때가 됐나~ 발톱을 살펴보는데 뚜둥! 문제의 오른 앞발 발톱과 그 주변에 때가 까맣게 번져있었고, 발톱이 갈라져 ..

소소한 베란다텃밭 - 상추 모종 옮겨심기, 상추부추씨앗 추가 직파

5월 13일 수요일 날씨가 따뜻해지고 베란다 가드닝에 푸욱 빠져있는 요즘, 퇴근하면 둥이 밥 주고 궁디팡팡 해준 후에 베란다로 직행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오늘은 상추어린이들을 옮겨심기로 마음먹은 날. 한 화분에 옹기종기 자라있는 상추 어린이들을 각각 독립시켜 주려한다. 그러면 흙의 영양분을 서로 빼앗기는 일 없이 더 쑥쑥 클 수 있겠지! 계획은 2L 생수 페트병을 잘라 1개당 1상추를 옮겨 심어주고 베란다 바깥에 놓여있는 실외기 위로 자리를 옮기는 것! 바깥의 햇볕과 바깥의 바람을 온전히 맞으며 더욱 튼튼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 그리고 갑조네에서 구입한 모종트레이에 상추와 부추 씨앗을 추가로 직파하기로 했다. 상추와 부추씨앗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올해가 지나면 발아율이 급격히 떨어진다하여 (..

소소한 베란다텃밭 6주차 - 상추, 부추키우기

아이폰X 65기가를 거의 64.99기가까지 꽉차게 꾸역꾸역 쓰고있다가 결국 핸드폰이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일이 일어났다. 그래서 9천여장에 달했던 사진들이 모두 날아가 버리심... 나의 아이폰은 모두 초기화 한 후에야 되살아났고 구글포토에 백업해놓아 한달 전 사진까지는 건졌지만 상추와 부추의 지난주 기록은 날아갔다. 5월 10일 일요일 한달이 더 지난 상추는 키가 쑥 자랐다. 이정도면 뜯어먹어도 되겠는걸?! 후후 부추은 다년생이라 여러 해를 수확할 수 있고, 자랄수록 더 굵은 잎이 나온다고 하여 여리여리했던 첫 줄기들은 지면에서 3센치 정도 높이에서 싹둑 잘라버렸다. 소심해서 두 뭉치 정도만 잘랐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전부다 이발 감행. 5월 12일 화요일 낮에 보니 더 커진것 같은걸?! 새로 나는 잎파..

향기를 뿜어줘요, 미스김 라일락 키우기

4월 초에 갑자기 삘이 꽂혀 라일락을 들였다. 초중고를 거쳐 대학교 시절까지 모두 보낸 빨간벽돌 3층집 담벼락 뒤에는 라일락이 있었다. 매년 봄 벚꽃이 지고 난 즈음이면 흐드러지게 핀 라일락 뭉치들과 진한꽃향기가 집을 드나들 때마다 뒤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엄마도 라일락을 좋아했는지, 이제와 떠올려보니 옥상 화단에도 라일락나무가 있었더랬다. 옥상에 올라가서 라일락 뭉치에 코를 대고 향기를 킁킁 맡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라일락을 좋아한다. 왠지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향기가 누구나 하나쯤은 있잖슴...? 내게는 라일락 꽃향기가 그런 향기 중 하나이다. 지난달에 들였던 라일락 향기가 베란다에 가득해 지난 추억을 떠올려보다가 엄마 생각이 났다. 옥상에 라일락이 있었던 기억을 더듬어 엄마도 라일락을 ..

[미국배당주] 4월 배당입금2! MO(알트리아그룹)

오ㅏ~~ 기다리던 배당이 드디어 들어왔다! 언제 들어오나~ 목빠지게 기다리던 MO의 첫 배당이다. 헤헷 4월 30일이 지급일이었는데, 연휴에 끼어서 밀리고 밀려 5월 6일인 바로 어제, 드디어 입금 문자를 받았다. 세전 1.68 USD, 세후 1.43 USD 를 배당금으로 지급 받았다 :) 1.43USD * 1200 = 1,716원 사실 오늘 T에서 5월 배당금도 함께 지급되었는데, 그건 5월 배당기록으로 넘겨서 기록하려고 한다. 알트리아가 그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것과, 끊기 힘든 '담배' 라는 것의 속성 사이에서, 그리고 코로나 19의 영향력 속에서 주가가 하락했을 때 더 매수를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갖고 있는 한정적인 여유돈 안에서 결국 다른 종목의 추가매수를 선택했다. 앞으로도 계속..

평양냉면에 입문하다, 공덕 을밀대 본점

공덕에 살면서 작년 여름에는 왜 이 곳엘 안가본 것인지..? 말로만 들어왔던, 차마 가봐야지 엄두를 내지 못했던 그 평양냉면 맛집을 올해는 여름이 성큼 오기전에 한발짝 먼저 다녀와보았다. 공덕 을밀대 본점 갑자기 날씨가 훅 푹해진 날이었다. 청바지에 얇은 긴팔 니트를 입었는데 집 밖을 나와 좀 걷자마자 더워졌다. 남편과 걸을때면 늘 꼭 잡고있는 손을,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새끼손가락만 걸고 나란히 걸었다. 을밀대로 가는 길! 냉면을 좋아하는 남편이 오늘 점심으로 어제부터 정해놓았던 을밀대. 집에서 슬슬 걸어가도 10분. 올해의 첫 냉면을 먹기에 기가 막힌 날씨다. 12시 40분 쯤이었는데, 줄이 이만큼..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냉면을 찾은 사람들이 늘어난건지, 이 곳은 원래 이렇게 줄이 늘어서는 집인지 ..

속초맛집//엄지네 포장마차 :) 꼬막이 꼬막꼬막해서

오랜만에 오는 속초.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엄지네 포장마차로. 오랜만에 오는 속초에서 오랜만에 먹는 꼬막비빔밥 :) 크 생각만해도 맛있겠다! 엄지네 포장마차 본점은 강릉에 있다. 언젠간 강릉 본점에서도 먹어보고 싶다! 급하게 찍어본 외관 사진. * 주차팁 엄지네 포장마차는 길이 좁은 시장 안에 있어서 가게에 바로 주차를 할 수는 없다. 대신 근처에 있는 이스턴관광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결제 시 주차권을 받아오면 됨.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차로 이동한다면 시장 들어가기 전 이스턴관광호텔로 곧장 가서 주차하세욥 * 메뉴 가게 내부와 메뉴판. 전반적으로 메뉴의 가격대가 있는 편. 꼬막무침+비빔밥을 시켰다. 꼬막무침+비빔밥 35,000원. 두명이서 적당하게 시킬 수 있는건 사실 그 것밖에 ..

소소한 베란다텃밭 4주차 - 여전히 상추부추어린이 (4/20~4/26)

4월 25일 (26일차)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는 현재. 일어나자마자 상추부추 확인하고 남겨보는 기록. 아침마다 눈 뜨자마자 베란다고 직행해서 상추와 부추들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 정도면 다 커도 도저히 수확해서 먹을 수 없고 반려식물로 계속계속 키울 지경이다. 다른 베란다텃밭 일기들을 보면, 상추는 한달 정도 키우면 막 손바닥 만하게 자라있던데.. 우리집 상추는 한달이 다되어가는 지금 아직도 어린이 중. 그래도 이제 상추스러운 모양을 갖춘 본잎들이 나왔다. 밥알 1개 정도 싸먹을 수 있는 크기이다. 비료를 더 주어야할까? 물을 더더 자주 주어야 할까? 부추들은 키가 쑥쑥 크고있는데 몸집이 너무 가녀리다. 튼튼하고 통통하게 자라주면 좋으련만. 비료를 더 주어야 할까? 머리에 씨앗은 다 떼어주..

델리시아 스팀 토스트오븐 한달 사용기 ! (그럭저럭 쓸만하다)

건강한 맞벌이 부부의 삶을 위하여 남편 하루와 아침을 꼭꼭 챙겨먹기로 다짐했더랬다. 우리는 아침 대신 무조건 10분의 잠을 선택하는 '잠'형 인간이었지만 꼬박꼬박 아침을 먹는 것이 건강 면에서나 다이어트 면에서나 좋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었기에 2020년을 맞아 아침을 잘 먹어보자! 를 목표로 잡았(었)다. 하지만 그 졸리고 이른 아침시간에 '밥상'을 차려먹기란 우리에겐 너무나도 힘든 일이어서 시리얼, 바나나, 토마토, 식빵 등 간편 아침식을 두루 실험한 결과 아침식사를 빠르고 간편하게 먹으려면 토스터가 있어야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물론 이거슨 나의 결론ㅎㅎ) 토스터를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괜찮아보이는건 생각보다 가격이 싸지도 않았고 단지 식빵만 구울 수 있다는 단점을 인지하고나니 자꾸만 ..

너나 나나 수분이 필요해, 아레카야자 키우기&물주기

지난 4월 5일 식목일, 화원 앞을 늘 지나다니며 눈여겨 보았던 아레카야자 대품을 들여왔다. 늘 집에 키가 나만한 나무를 들이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는데 그간 대품 식물의 높은 가격 때문에 망설이다가 4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튼튼한 녀석을 집에 들일 수 있었다. 화분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인터넷에서 따로 주문하고 직접 분갈이를 했다. 아레카야자가 들어온 첫 날. 쭉쭉 뻗은 잎들이 보기만 해도 시원시원하다. NASA가 정한 공기정화식물 1위 라는 건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겨울 정도. 그래도 우리집을 조금은 더 건강하게 만들어주겠니? 아직 분갈이도 못하고 자리를 잡지 못해 거실 한 켠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녀석. 그리고 며칠 후 인터넷에서 주문한 화분이 도착하고-, 남편 하루와 함께 낑낑대며 베란다에서 분갈이를..

소소한 베란다텃밭 3주차 - 어서어서 쑥쑥 자라라 (4/13~4/20)

2020/04/07 - [701호 새댁일상/모나일상] - 소소한 베란다텃밭 1주차 - 상추와 부추를 심다! (3/30-4/5) 2020/04/14 - [701호 새댁일상/모나일상] - 소소한 베란다텃밭 2주차 - 씨앗이 새싹이 되다 (4/6~4/12) 4월 15일 수요일 (16일차) 여전히 아가아가한 이 상추들은 도대체 언제 쌈으로 자라는 것일까..? 역시 자급자족의 삶은 멀고도 험한 것. 매일매일 분무기로 흙을 속까지 촉촉하도록 열심히 뿌려주고 우리집에서 가장 해를 오래 받을 수 있는 곳에 자리해 주었건만. 남동향의 집에서는 따스한 햇살이 부족한걸까? 내가 너무 조급한 것일까? 날짜는 지나는데 늘 같은 사진을 보고있는 기분이다. 그에 비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는 부추들. 요새 부추 구경하는 재..

공덕 고리돈까스, 바삭한 돈까스

4월 15일 선거날, 남편과 투표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간 곳, 공덕역 근처 고리돈까스. 휴일이라 영업하시는지 전화해보았는데 전화를 받으시지 않아서 영업 안하시는 줄 알고 혹시나 싶어 가보았은데 영업중! 사장님 혼자 주방도 보시고 배달도 다녀오시느라 너어무 바쁘셔서 전화를 못 받으신 거였다. 평소에는 점심 직장인들로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오늘 휴일이라 가게는 한산했다. 사장님께서 배달 나가기 직전에 우리가 도착해서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시고는 서비스로 꺼내주신 콜라 1.5리터 ㅋㅋ 이렇게 큰 콜라 안주셔도 괜찮은데요ㅋㅋ 손님만 남겨두시고 사장님은 쿨하게 배달 나가시고. 안심까스와 코돈부로를 하나씩 먹기로 결정. 안심(히레)까스 8,000원, 코돈부로(치즈돈까스) 9,000원. 가게 내부..

[미국배당주] 4월 배당입금! O(리얼티인컴), MAIN(메인스트리트캐피탈)

미국주식초보가 미국주식을 시작한 이래 두번째로 배당을 받았다 :) 짝짝 매달 배당을 해주는 고마운 O와 MAIN에게서! O는 두번째 배당이고 MAIN은 기분좋은 첫 배당이다! 이제 O와 MAIN에서 매달 고마운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오늘 오전에 짠 하고 온 문자. 기분좋은 FRIDAY의 시작이군. 리얼티인컴 (O) 코로나19와의 전쟁 와중에도 리얼티인컴은 4월 배당금을 인상했다. 월 0.2325USD였던 배당금이 0.2 %인상되어 0.233USD가 되었다. 4월 배당으로 O는 597회 연속 월별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가 되었다. 메인스트리트캐피탈 (MAIN) MAIN의 주가가 거의 반으로 하락하면서 배당률이 9.93%나 되었고 배당성향은 100%가 넘어갔다. 금융위기 이후로 쭉 배당금을 올..

소소한 베란다텃밭 2주차 - 씨앗이 새싹이 되다 (4/6~4/12)

4월 9일 목요일 (10일차) 상추들은 귀여운 새싹이 되었다. 씨앗 9개 중에 8개가 발아했고 가운데 발아하지 않아서 한번 더 심어준 씨앗은 또 발아하지 않았다. 저 자리가 문제가 있는걸까...? 본잎은 언제 나올까~ 얼른 상추모양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추가 드디어 빼꼼히 고개를 내밀었다!! 역시 내가 씨앗 위로 흙을 너무 두껍게 덮어주었나보다. 흙을 살살 걷어낸 자리에 마치 피지같이(...) 부추들이 고개를 들 준비를 하고있었다. 4월 10일 금요일 (11일차) 키가 좀 다 커진 상추새싹. 남동향인 우리집 발코니에서는 햇빛이 모자라는건지 조금 웃자라는 기색이 보이는 것 같다 ㅜㅜ 부추 새싹은 조금 더 많이 나옴. 신기하게 부추는 반 접혀있은 모양이다. 저게 펴지는걸까? 아니면 합쳐지는 걸까? 부추의 탄..

보기싫은 낡은 콘센트 셀프로 교체하기 (서울산전 다이아시리즈)

전세집이라 이사올 때 도배만 하고 들어왔지만, 그렇다고 보기싫고 낡아서 불편한 것을 내집 아니라고 꾹꾹 참고 눈감으며 살고싶진 않다. 더군다나 내 직업이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니, 마음같아선 싹 다 갈아엎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적당히 눈감고 영 아니올시다 인 것만 내 선에서 교체 혹은 수리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고있다. 올 화이트로 도배를 하고 나서 내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낡은 콘센트와 스위치. ㅎ ㅏ... 저걸 어떻게 바꿔? 말어?! 하며 볼 때마다 바꿀까말까 고민을 하다보니 1년이 지났다. 그러던 중 지난 현장에서 발주한 새 콘센트가 수량이 좀 남아서 집에 스윽 가져왔다. (일부러 좀 넉넉히 시킴ㅎㅎ..소확횡..) 그래, 방 안에 있는 콘센트들은 그렇다 치고, 인터넷 8p 모듈도 내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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