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무성하게 자란 몬스테라 아단소니를 이발시켜(?) 물꽂이를 잔뜩 했었더랬다.
몬스테라 무성하게 자란 이야기 ↓↓
2020/06/14 - [모나씨 즐거운하루/베란다놀이] - 몬스테라 아단소니 한달 폭풍성장
몬스테라 아단소니 한달 폭풍성장
지난 5월 10일, 몬스테라 아단소니가 우리집으로 왔다. 얼핏보면 조화같은 독특한 모습의 몬스테라 아단소니. 여기저기 무심하게 구멍난 모습이 시크해보여서, 수태봉을 따라 울창하게 넝쿨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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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물꽂이 한 이야기 ↓↓
2020/07/25 - [모나씨 즐거운하루/베란다놀이] - 몬스테라 아단소니 가지치기 & 물꽂이 번식하기
몬스테라 아단소니 가지치기 & 물꽂이 번식하기
간만에 비가 개인 토요일 아침, 남편은 아침일찍 시험을 보러 떠났다(?) 잘보고와 뽀뽀구씨. 덕분에 아침일찍 일어난 나는 커피한잔 내려서 베란다로 직행. 오늘은~ 음, 무성한 아단소니를 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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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꽂이 시킨게 무려 7월달이었구나... 시간 참 빠르네
포스팅을 한 이후에도 한차례 또 이발을 감행하여 물꽂이를 더 해놨었고,
뿌리가 무럭무럭 자라 가을 즈음에 포트화분에 정식하였다.
그것도 갑자기 삘 꽂혀서 한거라 사진도 안찍고 기록도 못 해놓음. 에혀.
몬스테라 아단소니 모체가 워낙 잘 자라서 토분으로 하나, 작은 포트화분으로 2개 총 3개의 아단소니 2세들이 생겼다.
가을 내내 화분에서 잘먹고 잘 자란 아단소니 2세 중 첫째는 12월에 갑자기 당근마켓에 팔려가게 되는데....(!)
건강하게 자란 아단소니 첫째는 좋으신 분께 입양되어 예쁜 화분으로 이사도 했다.
새로운 집에 가서도 사랑 많이 받고 건강하게 잘 커서 키우시는 분께도 기쁨이 되어 주길 :)
그리고 남아있는 아단소니 2세들. 토분에 심은 것보다 당근마켓에 올린 포트화분에서 자란 아이가 훨씬 건강했었다.
토분에 심은 아이는 겨울에 내가 물을 좀 박하게 주어서인지 살짝 시들해서 물을 듬뿍 주었고,
나머지 포트화분에서 자란 아이는 처음에 잎이 몇장 죽어서 좀 휑한데 지금은 기운 차려서 새순을 내고 있는 중이다.
토분 친구는 내가 키우고 포트에 있는 아이도 건강해지면 당근해야지 :)
아단소니 2세들이 크는 사이에 아단소니 엄마는 머리가 다시 산발하는 중.
겨울이라 보기 안예쁘게 커서 싹 다 밀어버리고(?) 죄다 물꽂이 시켜볼까 가위들고 벼르는 중. 흐흐 (아단소니 오돌오돌)
몬스테라 아단소니 번식시켜서 당근한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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