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씨 즐거운하루/일상

동탄 레이크꼬모 송동길 주말 플리마켓

모나:) 2020. 7. 18. 10:40


한동안 동탄 레이크꼬모 매장 인테리어로 꼬모로 출근하다보니 주말이면 플리마켓이 열린다는 걸 알게되었다.

금, 토,일 10시 반~ 5시 쯤까지 진행되는 플리마켓. 매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번주에도 했고, 이번주도 열렸으니 다음주에도 열리지 않을까 :)
규모가 크진 않지만 찾는 사람들도 많고 주변 매장도 같이 이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송동길 입구 앞에서 체온을 재고 출입기록을 적어야 플리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진행요원이 돌아다니며 셀러들과 이용자들이 마스크를 잘 썼는지 확인하고, 잘 쓰지 않았으면 마스크를 쓰도록 지도한다. 아무래도 한정된 공간에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코로나에 대비해 나름 신경써서 대비하고 있는 듯.

나도 플리마켓 내에서 인테리어관리를 하다보니 너무 지쳐 중간에 벤치에 앉아서 쉴 때 더워서 마스크를 잠깐 코 밑으로 내렸었는데, 어느틈에 진행요원분이 오셔서 마스크를 잘 써달라고 요청하셔서 얼른 올렸다.





어제는 오후에 비가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아주 쾌ㅡ청.
천창으로 쏟아지는 햇빛에 플리마켓에 더 활기가 돈다.





저번주에 오셨던 셀러분들이 이번주도 오신듯 하다.
몇몇 새로운 아이템들이 보이긴 하지만 매주 아이템들이 바뀌는건 아닌듯?



2층은 식당가. 사브샤브, 돈까스, 오므라이스, 닭갈비, 이탈리안레스토랑, 덮밥집, 국수집 등등.

지하로 내려가면 서점과 cgv, 또 식당가와 다이소 이마트 등등.

여기사 공사하다보면 눈만 돌리면 아이쇼핑이라 자꾸 내돈을 더 쓰게되는 마법 ㅡ





매대들이 정갈하니 참 이쁘다.
공사 관리하다 머리가 아프면 플리마켓 한바퀴 ㅎㅎ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들이 많아보니 플리마켓에 유아물품들의 비중이 꽤 큰 듯. 어린이 신발, 모자, 옷, 악세서리.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많아짐. 너도나도 구경구경.
나도 플리마켓 한바퀴 돌다가 얇은 비말차단마스크 50개 묶음을 만원에 구매했다 ㅎㅎ
아까 마스크 사러 지하 이마트 가보니까 50개에 27500원이라 살까 말까 고민하다 안샀는데. 요기서 득템 :)



내일도 동탄 레이크꼬모 플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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