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씨 즐거운하루/리뷰

서울역 만리동 근처 분위기 괜찮은 곳, 서울부띠끄

모나:) 2020. 2. 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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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로운 맛집 찾으러 ㅡ

#서울부띠끄 라는 곳을 다녀왔다.

분위기 세상 힙한 곳이라는 떠오르는 만리동 맛집이라는 #서울부띠끄

​동기 2명과 모임으로 다녀온 곳.

 

 

 

 

 

 

 

서울부띠끄 외관.

짙은 초록색의 파사드와 화려한 조명, 모자이크 타일과 세로로 적힌 서울부띠끄라는 사인이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여기 뭔가 힙해보인다.

 

 

 

 

 

 

 

서울부띠끄 들어가는 입구

약 저녁 7시가 조금 늦은 시간.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15번 출구로 나와 7분 정도 걸어 레스토랑들이 쭉 이어진 끝자락이 자리하고 있다.

15번 출구에서 나와 바로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걷다가 미니스탑 편의점 나오기 전에 좌측 골목으로 진입,

다시 큰길이 나오면 길을 건너 서울로 안쪽 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서울부띠끄에 도착.

거리로만 보면 서울역 15번 출구에서 5분 거리이지만 다들 알다시피 서울역이 워낙 크고 공항철도가 워낙 깊은지라,

지하철에서 내려 출구까지 나오는 데에만 거진 7분, 신호등 2개 기다리고 하면 넉넉잡아 15분 정도 걸렸다.

그래서 지각 ㅎㅎ

암튼 열심히 걸어 서울부띠끄에 도착.

 

 

 

 

 

 

 

 

 

 

일단 외관은 합격점.

분위기 좋을 것 같다! 이런 곳은 너네가 아니라 하루랑 와야하는데! ㅎㅎ

 

 

 

 

 

 

1층은 유니크펍, 2층은 빈티지 라운지, 3층은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을즐겨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

날씨가 좋다면 3층 루프탑에서 한잔해도 좋을 것 같다.

무려 남산의 전경이 보이는 루프탑이라고 한다..! 봄이 오면 하루랑 루프탑엘 와봐야지.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가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하기로..!

 

 

 

 

 

서울부띠끄 먹어본 메뉴

- 유자닭껍질프라이드,

곱창토마토리조또,

바질페스토미트볼

 

음, 메뉴판을 안찍었군..

7시가 넘은 시간이라 배가 너무 고팠다.

뭐가 맛있는지 리뷰같은걸 안 찾아보고가서 그냥 먹고싶은 조합으로 골랐다.

바질페스토미트볼과 곱창토마토리조또, 유자닭껍질튀김 이렇게 메뉴 3개와 몰트비어 2잔 콜라 1을 시켰다. 콜라는 차를 가져온 동동의 것!

 

 

 

 

 

 

 

 

젤 왼쪽 위가 유자닭껍질프라이드, 그 아래 곱창리조또, 우측 바질페스토미트볼

내 입맛에는 위에 적은 순서대로 맛있었다 ㅋㅋ

 

 

 

 

 

 

 

곱창토마토리조또 15,900원

맛 : ★★★

비주얼적으로는 가장 맛있어보였던 곱창토마토리조또.

곱창이 쫄깃쫄깃 씹혔지만 기대했던 것 보다는 곱창 특유의 고소한 맛이 덜 났다고 해야하나?

곱창이 들어간 것 치고는 곱창맛이 별로 안 났던 꽤 평이한 맛이었다.

 

 

 

 

 

 

 

 

 

유자닭껍질프라이드 12,900원

맛 : ★★★☆

내 기준으로 이 중 제일 맛있었던 건 유자닭껍질프라이드!

워낙 치킨이나 튀김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닭껍질튀김은 평소에도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여서 pick.

이것도 엄청 서프라이즈하게 맛있지는 않았지만 꽤 먹을만했다. 튀김에 깔려있는 샐러드에 유자소스가 버무려져 있는데

튀김에도 유자소스가 좀 더 뿌려져 있었다면 더 상큼하게 좋았을 것 같다.

 유자닭껍질튀김이라고 하기엔 또 유자 맛이 덜 났던 느낌.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

 

 

 

 

 

 

 

바질페스토미트볼 15,900원

맛 : ★★★

마지막으로 바질페스토미트볼은 좀 실망스러웠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같이 간 친구들도 그렇고 바질페스토소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메뉴는 바질페스토의 맛이 덜했다.

바질 향 어디갔냐고요...

그리고 미트볼만 4개 먹기에는 한가지 메뉴로써 양이 무척 적은 느낌. 보통 반찬으로 미트볼 5개 정도는 먹지 않나??? ㅎㅎㅎ

같이 나온 바게트빵 2조각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 무엇...

15,900원이라는 가격이 양에 비해 비싼 느낌이었다.

 

 

 

 

1층 유니크바 내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고 있고, 또 평일 저녁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손님들이 꽤 많아서 내부 사진은 많이 못찍었다.

치킨프라이드나 샐러드 종류 1개를 곁들여 가볍게 몰트비어 1잔씩 분위기있게 나눠마시는 정도면 딱 좋을 것 같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꽤 가파르고 천장고가 낮다. 빈티지하고 러프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마음에 듬! 분위기 좋음 

 

 

 

맛있는걸 먹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단 가볍게 분위기를 즐기는 것에 중점을 두면 좋을 것 같은 곳!

 

 

 

 

수요일 11:30 - 24:00, 브레이크타임(14:30~17:30)

목요일 11:30 - 24:00, 브레이크타임(14:30~17:30)

금요일 17:00 - 01:00

토요일 15:00 - 01:00

일요일 13:00 - 23:00

월요일 11:30 - 24:00, 브레이크타임(14:30~17:30)

화요일 11:30 - 24:00, 브레이크타임(14:3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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