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록] 하남 M 오피스 인테리어 2 - 3/11 경량공사

* 하남 미사 M 오피스 인테리어

​

​

-. 면적 : 약 50평 (발코니 확장 약 59평)

-. 용도 : M 체인점 본사 오피스 인테리어 (본사 이전)

-. 레이아웃 : 대표실, 부대표실, 업무실1, 업무실2, 교육실, 카페테리아, 라운지

-. 마감재 : 벽면 도배 및 필름 마감, 바닥 데코타일 마감, 천장 텍스(기존 천장 사용)

​

​

​

* 3/11일 수요일

-. 공사내용 : 발코니 확장구간 천장 텍스 마감, 경량 벽체 설치

-. 인원 : 3 (누계:6)

​

​

경량반장님은 오전 7시 10분부터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다. 나는 이제 출발인데 하앍.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 하남까지 출근하려니 힘들군. 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지만 내가 디자인한건 내가 시공 감독한다. 때문에 매일매일 현장 출근 및 상주. 한시도 눈을 떼면 오잉 하는 결과가 발생해버리기 일쑤라 현장을 떠날 수가 없다.

​

디자인 상 공간 구획이 대부분 유리월이라서 벽체 세울 건 많지 않다. 하지만 발코니 철거구간의 천장도 마감해야 해서 어차피 경량팀이 와야 하기 때문에 온 김에 벽체공사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천장 마감과 벽체 공사까지 딱 3명 하루치 일이다.

발코니 확장 후 청소한 모습

끊겨있는 천장 텍스 마감 중

발코니 확장 후 천장이 끊겨있는 부분을 깔끔하게 마감해야한다.

그런데 마감 중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기존 텍스는 KCC 석고텍스라 미리 확인하고 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으로 공수해 왔는데 이 색상차이 무엇...? 눈으로 봐도 색상이 확연히 다르다. 기존 텍스가 좀더 하얗고 새로 가져온 건 좀 다 회색빛이 난다고 해야하나..? 다시 확인해봐도 분명 같은 제품인데!! 경량 사장님 말씀으로는 기존 텍스 재고를 다소진한 후 새로 만들어낸 게 색상이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하셨다. 믿거나 말거나(?).. 어쨌든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등기구 교체하고 에어컨 이살하고 하면 텍스 메꿔야할 부분이 많은데 ㅜㅜ

이럴 때 해결방법은 방 하나를 선택해서 그 방의 텍스를 떼어다가 사용한 후 새로운 텍스를 그 방으로 몰아넣는 방법이다. 새로운 텍스와 기존 텍스가 같이 붙어있지 않으면 큰 차이를 못 느끼기 때문이다. 일이 하나 늘었다.

경량벽체만 세운 사진을 안찍었네.. 위 사진은 목공이 들어온 후 이지만. 어쨌든 경량도 끝. 내일은 목공.

#오피스인테리어 #지식산업센터인테리어 #사무실인테리어 #인테리어현장기록 #경량공사 #kcc석고텍스 #지식산업센터발코니확장 #벽체공사 #인테리어디자이너일과 #인테리어디자이너하는일 #인테리어디자이너되는법 #되지마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