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록] 하남 M 오피스 인테리어 1

인테리어하는 모나씨/현장기록

모나:) 2020. 3. 16. 20:37

* 하남 미사 M 오피스 인테리어

-. 면적 : 약 50평 (발코니 확장 약 59평)

-. 용도 : M 체인점 본사 오피스 인테리어 (본사 이전)

-. 레이아웃 : 대표실, 부대표실, 업무실1, 업무실2, 교육실, 카페테리아, 라운지

-. 마감재 : 벽면 도배 및 필름 마감, 바닥 데코타일 마감, 천장 텍스(기존 천장 사용)

* 3/10일 화요일

-. 공사내용 : 발코니 샷시 및 벽체 철거

-. 인원 : 3

레이아웃 및 디자인 시안 이틀, 금요일에 계약해서 화요일에 공사에 착수했다. 준비기간이 너무 촉박해서 내가 다 정신이 없고 예민해졌다. 디테일을 정리할 새도 없이 철거에 들어갔다. 디자인은 말 그대로 시안일 뿐 결정난 디테일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다. 아, 멘붕.

신축 지식산업센터에 첫 입주라 철거는 발코니만 진행. 서비스 면적이 넓어서 발코니 두군데를 철거했을 뿐인데 약 9평이 더 생기는 마법. 확실히 공간이 확 트여보인다.

발코니 철거 중. 철거철거

발코니 부분 천장은 텍스마감이 안 되어있고 그대로 노출천장인 상황. 발코니를 터니 천장에 단차가 난다. 그대로 텍스레벨로 샷시까지 밀고나와 마감하면 일이 더 쉽지만 확 트여보이는 공간감을 위해 샷시 철거부분에서 그대로 마감짓기로.

천장 옆으로 나와있는 스프링클러도 그자리 그대로사용 예정.

발코니와 실내 바닥면은 레벨 차이가 5mm 정도 나는 상황. 바닥을 갈아내어 레벨을 맞춰야한다.

철거 후

8000* 1200 정도의 공간이 두군데 더 확보되었다.

오늘 현장은 끝

철거작업은 2시에 끝났지만 다시 사무실 들어가서 디자인 정리하고 현장용 도면 그리다 10시 퇴근한 하루.

오랜만에 6시에 일어나니 넘넘 피곤하다.

이만 시공감리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하루일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