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씨 즐거운하루/일상

이케아 크루스닝(KRUSNING) 펜던트 풍성하고 예쁘게 만드는 팁

모나:) 2020. 5. 25. 13:10

얼마 전 마감을 끝낸 M체인점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이케아 크루스닝 펜던트를 20개 정도 조립했다. 이제 눈감고도 만들 지경. 그냥 꾸깃꾸깃 하면 되는 이케아 크루스닝 펜던트 조립은 무척 쉽지만 여러개 만들어본 노하우로 그래도 좀 더 풍성하고 예쁘게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해본다. 그냥 꾸깃꾸깃 하게 만들면 모양이 잘 안잡힘! 아래 방법대로 해보세요~


이케아 크루스닝 펜던트 예쁘게 만들기

준비물:
이케아 krusning 펜던트,
hemma 펜던트부속,
forut 펜던트부속

이케아 크루스닝 펜던트를 준비한다. 43cm의 작은 사이즈를 준비했다.

포장 안에 한지 구성과 부채꼴 모양의 아크릴이 있음.
먼저 아크릴을 원통형으로 조립해준 뒤 한지 가운데 구멍에 끼워넣어준다.

요렇게 둥그렇게 말아서

요기에 딸깍 하고 끼워넣어줌. 끼우는 부분의 앞,뒤를 장 확인하세요.

이다음 중요한 한지 구기는 부분!

설명서에는 저런 모양으로 조금씩 틀어서 활짝 펼쳐주라고 되어있는데, 나는 그냥 45도씩 돌려서 겹쳐준다.

이렇게 종이를 한장에 45도씩 돌려서 겹쳐놓아줌.

이제 구기기 시작~

여기서 예쁘게 구기는 꿀팁!
첫 장의 모서리에서부터 물결모양을 잡아나가면서 구겨주면 모양이 훨씬 풍성하고 예쁘게 잡힘!

맨 윗장을 구겨보았다. 물결모양 보이시나요? 첫장은 큼직하게 한 장의 한 변에 하나의 맥도날드가 나오도록 모양을 잡아주면서 구겨준다. 이 때에 너무 많이 구길 필요는 없고, 자연스럽게 구겨진 모양만 잡아주면 된다!

두번째 장도 물결모양을 그리면서 손으로 움켜쥐면서 살짝 구겨준다. 첫 장과 둘째장 물결의 골과 골짜기가 서로 겹쳐지지 않는 것이 포인트. 하지만 맨 첫 단계에서 종이를 45도로 돌려서 겹쳐주었기 때문에 모서리에서부터 물결을 시작하면 거의 겹치지 않게 된다.

다음장도 똑같은 방식으로 물결 모양을 잡아주면수 마지막장까지 구겨준다.
한지 끝에 가는 와이어가 있어 모양이 잘 잡힌다. 물결 모양만 잘 잡아서 살짝만 구겨주면 종이 가운데 부분까지 막 구기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풍성한 모양이 된다 ;)

같은 방식으로 6개를 만들어보았음. 랜덤하게 구겨진 것 같으면서도 풍성하게 몽실몽실한 크루스닝 펜던트가 되었다.

펜던트 달기

이건 설명서가 잘 나와있으니 과정 사진만 간단히.

hemma 펜던트 부속을 준비함.

펜던트 브라켓에 아래쪽에서 위로 선을 끼워넣어줌.

괴상한 나사같이 생긴 것에 선을 위 사진처럼 연결해줌. 나사의 앞,뒤를 잘 보자.

forut 펜던트 브라켓후크와 연결된 모습.

이케아에서 조립방법 모형이 잘 되어있길래 사진을 찍어놓았다.

참 쉽죠? ㅎㅎㅎ

크루스닝 펜던트 6개를 높이에 베리에이션을 주어 달았다. 43cm만 6개 달았는데 추가로 83cm 2개를 더설치할 예정이다.

전구색의 조명이 한지에 비춰 은은하면서도 한국적인 느낌을 주는 크루스닝 펜던트. 여러개를 랜덤하게 달아놓으면 더욱 아름다움의 효과가 배가 되는 듯하다 :)
멀리서보면 따스한 노을빛을 머금은 구름같기도 하고.

여기까지 이케아 크루스닝 펜던트 예쁘게 모양잡는 법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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